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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인터넷 '가상묘지' 등장
【런던AFP聯合】앞으로는 고인이 된 가족 친지나 친구의 묘지에 찾아 꽃을 놓고 추모하는 일이 옛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영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가상 묘지」 웹 사이트가 등장했기 때문.
홈페이지 주소가「inmemoryof.co.uk」인 사이트는 이용자들이 인터넷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구성된 가상묘지를 방문해 추도식을 열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게 해주고 추도문을 기록할 수 있는 방명록도 제공한다.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한 사람은 전직 석공인 피터 브라이트와 사업가인 마트 웨이크필드로 이들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터넷 가상묘지가 결국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