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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총선낙선운동 100여곳 참여 대규모 선거개입 파란예고

오는 12일 발족하는 시민단체들의 총선 대응기구인 「2000년 총선시민연대」에 전국 100여 단체가 참여,대규모로 선거에 개입할 것으로 보여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관련기사 4면〉

9일 총선시민연대 준비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공동사무국을 맡은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3개 단체를 비롯, 모두 50여개 단체가이 연대틀에 참여키로 결정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참여단체가 100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타균 준비위 공동사무국장(녹색연합 정책부장)은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전국의 시민단체들이 참여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며 『100여개 단체로 연대기구를 발족한 뒤에도 추가로 함께 할 단체를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낙선운동」추진으로 정치적 쟁점을 만들며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는 준비위는 12일 발족과 함께 시민사회의 「공천 가이드라인」을 설정,발표키로 하고 오는 20일께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천 반대인사 리스트를 작성,공개할 예정이다.【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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