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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조 70년 역사 마감 농업기반공사로 새출발

【沃川】옥천지역 농민들과 함께 했던 옥천농지 개량조합이 70여년간의 역사를 끝내고 이달부터 농업기반공사 옥천사무소로 새단장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농업기반공사 옥천사무소(소장 김대영)는 지난해 정부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농어촌진흥공사.농지개량조합연합회.농지개량조합 등 3개 기관에 대해 통합이 단행되면서 충북지사의 직할기관으로 편성됐고 영농규모화사업과가 신설돼 농지 임대 및 매매 등 농민들에게 보다 밀접한 농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300펑당 6천300원의 수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5천260명의 조합원은 옥천사무소로 그대로 승계됐으며 지난해 옥천농조에서 발주해 추진해 오던 군서·옥천·구음·농암·원동지구 수리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작업도 변함 없이 추진돼 올해안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앞으로 농업기반공사 옥천사무소에서는 농업생산기반조성관리로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경지정리. 대단위농업종합개발, 밭기반 정리.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체계적 물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농촌정주 생활권개발, 문화마을 및 하수도 시설, 농공단지 활성화. 농촌지역 휴양자원개발, 농촌용수 수질개선사업, 영농규모적정화 사업,규모화촉진직접지불제,해외농업개발, 통일대비기반개발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許在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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