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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에드붐두 'V 축포'

바스코 다 가마, 호주 사우스 멜버른 2-0꺾고 서전 장식
맨체스터-네카사 1-1 세계클럽축구 선수권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의 에드문두(왼쪽)와 호주 사우스 멜버른의 로버트 리파로티가 제 1회 세계 클럽축구선수권대회 B조 1차전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리오데자네이루 聯合】바스코 다 가마(브라질)가 제1회 제계클럽축구선수권대희에서 첫 판을 승리했다. 바스코 다 가마는 7일(한국시간)리후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예선리그 B조 1차전에서 펠리페와 에드문두가 각각 한 골을 터트려 오세아니아 대표인 사우스 멜버른(호주)을 2-0으로물리쳤다

이로써 바스코 다 가마는 이날 첫경기에서 1-1로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네카사(멕시코)를 제치고 B조 단독선두에 나섰다.바스코 다 가마는 최전방 공격을 맡은 에드문두와 호마리우 등 두 스타플레이어가 개인 플레이에 치중하는 바람에 의외로 고전, 전반전을 0-0으로 비겼다.

후반 전열을 가다듬은 바스코 다 가마는 8분께 펠리페가 30m가 넘는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고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는 에드문두가 두번째 골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체스터는 드오ㅘ이트 요크의 동점골로 멕시코의 네카사클럽에 1-1로 비겼다.

맨체스터는 북중미카리브(CONCACAF)최강 네카사의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에시종 고전하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안 모텐시노스에게 프리킥으로 첫 골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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