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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셔츠서 맹독물질…獨, 판매금지·수거조치

【베를린】미국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의 축구용 모직셔츠에 맹독성 주석 추출물이 함유돼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독일의 스포츠웨어 상점들이 나이키 셔츠를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또 독일의 유수한 스포츠 업체인 「아디다스」를 포함한 다른 스포츠업체들의 의류에도 호르본 분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주석 추출물인 TBT가 함유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독일의 일간지 함부르거 아벤트불라트가 보도했다.

이에 앞서 대형 스포츠 의류 체인점인 「스포츠 셰크」와「 체타」는 최근 나이키셔츠의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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