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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해군 말루쿠제도 봉쇄

기독-회교도 충돌 사망자700명 발생

【자카르타】최근 2주일간 기독교와 회교도간의 충돌로 7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해군은 말루쿠 제도로 총기가 밀반입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말루쿠 제도를 봉쇄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해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말투쿠제도 해역에 『해군 함정 9척과 정찰기 5대가 배치됐다』며 『이번해상봉쇄는 오직 말루쿠 지역에 입항목적이 불분명한 배의 입항을 막기위한것』이라고 밝혔다.

말루쿠제도 봉쇄는 전국방장관이자 현 정치·치안장관인 위란토 장군이 사태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말루쿠제도 고립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회교도 여성들이 7일 자카르타 도심에 모여 『알라든 위대하다』는 구호를 외치여 기독교도 들에 대한 지하드(성전)를 촉구하고 있다.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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