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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月평균 생계비 4인기준 257만원 필요

한국노총, 4.9% 늘어

도시근로자의 한달 평균 필요생계비(4인 가구 기준) 가 257만윈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4.9%가 높아진 것이다.

이는 6일 한국노총이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등 전국 7대도시에서 도심지역 시장한곳과 공단근처 시장 한곳을 선정, 상품 및 서어비스의 가격실태를 파악, 필요 생계비를 산출한 「2000년 도시근로자 생계비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4인가구 기준 월평균 식품비가 66만7천원으로 조사항목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거비 26만3천원, 교양오락비 20만원, 피복신발비 17만4천원, 교육비 15만4천원, 광역수도비 9만원, 가구집기비 8만 2천원, 교통통신비 7만3천원등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4인 가구 기준 소비지출을 위한 생계비는 218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축 7만4천원과 조세공과금 32만 1천원등 비소비지출을 포함한 도시근로자 생계비는 257만7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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