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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산업·직업분류 전면 개편 첨단업종 대거 포함

통계청, 3월부터 적용

통계청은 7일 「한국표준산업분류 및 한국표준직업분류」를 전면 개정·고시해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번 산업분류 개정은 지난 91년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종전 17개 대분류가 20개, 60개 중분류가 63개, 160개 소분류가 194개, 334개 세분류가 442개, 1천195개 세세분류가 1천121개로 바뀌었다.

또 최하위 단계인 세세분류 172개 산업이 신설 내지는 세분됐으며 246개 산업이 통합됐다.

주요 내용별로는 정보통신 및 서비스산업의 비중증대와 전문화 경향이 반영돼 통신업, 사업 서비스업.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이 세분됐다.

세세분류에서는 톡히 별정통신업, 게임 소프트웨어, ?컴퓨터 시설관리·운영업, 전자상거래업 신종산업이 신설됐고,첨단산업에서는 반도체 제조용기계 제조업, 액정표시장치 제조업 등이 추가 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산업분류체계 개정은 『정보통신 등 첨단업종을 대거 포함시키고 이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孫民求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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