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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유통, 동양백화점 정식 인수

본계약 체결 본격영업 돌입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한화유통(주)이 6일 동양백화점(대표 오경섭)과 주식양도 방식으로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관련기사 9면>

한화유통은 이번 계약에서 동양백화점의 대주주인 吳宗燮 전부회장 등 3인의 소유지분을 확보, 전체지분의 49.5%를 184억7천만원에 인수하고 동양백화점의 제1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했다.

한화유통은 이에따라 이날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윌드점과 동백점에서 현판식을 갖고 영업에 돌입하는 한편 오는 2월말 영업매장을 개편해 정식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한화유통은 동양백화점의 인수로 백화점 점포가 갤러리아 백화점 합구정점, 수원점 등 5개 지점에서 7개 지점으로 늘어났으며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을 포함한 대전충남지역에 3개점을 운영하게 됐다.

백영현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상무는 『향토백화점으로서 여타 백화점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경쟁으로 고객 만족을 시킬 것이다』고 말하고 『지역상권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고 지역사회 환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는 지난해 1l월18일 주식양수를 위해 가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해 왔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7일부터 23일까지 개점 축하행사 일환으로 바겐세일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벌이기로 했다. <金度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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