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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람체세포 이용 복제실험

배아육성 성공 구미선 실험금지

【도교】사람의 장기이식에 사용하는 장기를 유전자조작 기술로 만들어내는 기초적 실험이 중국 연구진에 의해 성공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6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문회보(文匯報) 등에 따르면 상하이(上欌)시유전자조작연구센터와 상하이 제2의과대 공동연구팀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체세포의 핵을 난자의 모체가 되는 난모세포에 이식, 배아로 육성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번 실험에서는 핵을 제거한 난모 세포에 체세포의 핵을 이식한 뒤 일정한 처리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앞으로 배아로부터 특수한 세포를 만들어 체외에서 피부와 연골, 심장, 간장 등 특정 장기나 조직 등으로 발전할 수 있도륵 유도하는 연구를 계속한 뒤 최종적으로는 이 기술로 만들어진 장기를 환자에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체세포를 사용한 실험은 인간의 복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윤리적, 사회적 관점에서 구미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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