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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리아 회담 진척

【워싱턴】미국의 중재 아래 평화를 논의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협상대표들은 5일 이스라엘군의 골란고원 철수 이후의 안보문제를 포함한 일부 분야에서 진전을 이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무부의 제임스 루빈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북서쪽 약 105km 떨어진 웨스트버지니아주 셰퍼즈타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시리아 대표들간의 회담에 대해 『우리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전진하고 있다』 고 전했다.

루빈 대변인은 이날 4개 실무위원회가 구성돼 이중 안보 및 평화조건에 관한 2개 위원회가 처음으로 희동, 평화협정의 본질적인 문제들에 관한 실무 차원의 논의에?들어갔다?밝혔다.

그는 그러나 국경과 수자원에 관한 2개 위원회는 이번 주말께 회동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들 두위원회가 이날 열렸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루빈 대변인은 이날 실무위원회 회담에 참석한 미국측 중재자들이 회담 분위기가『실무적이고 건설적이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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