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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주장 고입 평준화 환원 고개

천안지역 고입 평준화 해제 이후 해마다 지역학생 대거탈락, 과열유치경쟁등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입 평준화」환원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전교조천안지회(지회장 전해윤)는 『지난 95년 전교조등 교육단체들의 반대속에 도입한 고입 평준화 반대속에 도입한 고입 평준화 해제가 고교간 과열경쟁 유치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탈락되는등 예견했던 부작용들이 현실화되고 있다』며『이같은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고입평준화로 조속히 환원돼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또 『고교 교사들은 물론 과거 평준화에 반대했던 학부모들도 이같은 심각성을 인식하고 동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내년 고입 평준화 도입을 전제로 『통학시 안전문제, 사교육비 증가, 학업수행의 어려움등을 들어 현행 학급당 43명 정원을 47명으로 늘리는 방법으로 200여명에 이르는 탈락 학생들을 구제하는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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