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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업무 대통령표창 옥천 유영미씨 전산자료 73만여건 입력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보다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옥천읍사무소 주민과에 근무하는 유영미씨(32·지방행정주사보7급)가 지난해 주민등록 업무추진(화상입력 및 전산처리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구랍 31일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0년 7월 충북도 장애인 공채 1기로 옥천읍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유씨는 현재까지 10여년 동안 주민과에서만 근무해 오며 주민등록 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다. 그동안 유씨는 전산입력자료 중세대별로 16회 13만6천여건, 개인별 16회47만 2천건, 전산자료 정비 13만509건 등을 처리하는 실적을 보였다.

또 유씨는 전입 1만5천840건, 전출 1만1천649건, 등록 4천56건, 말소 2천300건, 정정 8천635건의 주민등록자료에 관한 전산처리를 했고 주민등록 화상입력 2만3천159건, 입력실적 2만2천561건, 한자입력 3만140간. 새주민등록증 발급 1만9천21건 등을 처리했다.

또 지난해 주민등록 일제정리에서도 직권처리 71세대 96명, 주민등록상이자 169세대 348명과 인구동태 신고자료 입력 2천62건 등을 처리하는 등 옥천군의 주민등록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큰기여를 했다.

특히 유씨는 민원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내부모 형제처럼 모시기 운동을 전개했고 매월 40-50여건의 무료대서를 해주는 등 동료 공무원들사이에서도 모범적인 공무원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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