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전지역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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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후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중소형 거래가 늘면서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전세시장 역시 방학 이사철에다 물건이 없어 전세금만 상승하는 분위기다.

◆대전매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2월 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매매값 상승률은 0.12%로 2주전인 5일(0.06%)과 비교해 0.6%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구(0.20%), 중구(0.17%), 동구(0.04%), 유성구(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대덕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168~181㎡형은 -0.18%, 185㎡형 이상은 -0.15%, 135~148㎡형은 -0.09% 떨어지는 등 중대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만년동 강변 122㎡형이 750만 원 오른 2억 6750만 원, 중구 중촌동 금호 102㎡형이 650만 원 오른 1억 750만 원, 유성구 신성동 대림두레 102㎡형이 500만 원 오른 1억 4750만 원, 동구 인동 한울 102㎡형이 250만 원 오른 1억 3000만 원의 시세를 각각 형성했다.

◆대전 전세

설 명절 전후 대전 전세시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물건이 없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월 6일부터 19일까지 전세금 변동률은 0.20%로 2주전인 5일(0.24%)과 비슷한 급등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구(0.36%)와 대덕구(0.23%)가 크게 올랐고, 중구(0.12%)와 유성구(0.04%), 동구(0.02%)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형 0.36%, 66㎡형 이하 0.29%, 85~99㎡형 0.26%, 119~132㎡형 0.22%, 102~115㎡형 0.20%, 135~148㎡형 0.13%, 185㎡형 이상 0.03%, 152~165㎡형 0.02% 순으로 중소형 면적대의 상승폭이 컸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탄방동 공작한양 102㎡형이 1000만 원 오른 1억 6500만 원, 중구 문화동 삼성푸른 122㎡형이 750만 원 오른 1억 3500만 원,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1단지 105㎡형이 500만 원 오른 1억 4000만 원,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3단지 105㎡형이 500만 원 오른 1억 45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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