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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관내 최초，입주기업 수입관세면제등 혜택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정보통신부로부터「S/W 진홍구역」으로 지정됐다．시 중기지원센터는 4일 지식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정부에 소프트웨어 진흥구역 지정을 신청한 결과,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정부로부터 정보화촉진기금 우선 지원과 병역특례업체 지정시 우대, 법인 소득 취득세 감면, 근로소득세 공제， 수입관세 면제, 정부주도 프로젝트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또한 장기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산업관련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통합네트워크 구축지원과 소프트웨어산업 세계화 지원단 설치운영 등의 지원도 주어지게 된다．
시 중기지원센터는 이번 진흥구역 지정으로 센터내 창업보육실 신규입주시 소프트웨어 관련 벤처기업을 우선 입주시킬 예정이며 전용회선도 T1급에서 E1급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유망벤처기업은 대덕벤처투자조합과 연계에 투자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시 관계자는『이번 진흥구역 지정으로 대덕연구단지 고급두뇌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창업유도와 관련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며 『새로운 창조적 발상의 크레비츠(CREBIZ)시대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 중기지원센터 내에는 24개의 소프트웨어관련 벤처기업이 입주，연구개발을 하고 있다．<金石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