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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국내외 동시上場 허용

금감위 추진

국내 기업이 국내외 주식시장에 동시 상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철폐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4일 국내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등록된 기업이 해외증시에 상장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는 관련 규정을 개정,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 동시에 상장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동시상장은 외자유치에 따른 통화관리문제 등을 우려해 허용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개방 경쟁체제가 확립된 만큼 시장개혁차원에서 규제를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취지에서 해외기업의 국내시장 상장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나 아직 환위험이나 통화관리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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