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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변별력 없어 논술·면접 당락 좌우할듯
충남대, 한남대, 대전대를 비롯 연세대 고려대등 정시모집 「가」군에속한 63개대가 3일부터 논술, 면접, 실기고사등 전형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입시에 서는 수능성적의 변별력이 떨어져 논술,면접,실기고사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각 대학 입시요강과 최근 실시한 모의고사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는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가」군 대학별 전형일정은 충대가 오는 6일 일반계열 응시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6-7일에는예·체능계열 응시자에대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한남대는 사범계열 지원자에대해 6일 적·인성고사 및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예·체능계열 응시자에대한실기고사는 6-7일 실시키로했다.
대전대는 주부 및 만학자등을 대상으로한 면접과 사회·체육·서예,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 무용학과 응시자를 대상으로한 실기고사를 6일 실시한다. 또 논술고사 일정은 ▲5일 성균관대, 부산대 ▲6일 가톨릭대, 광주교대 ▲7일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경희대, 한앙대, 경북대 등이다.
한편 「가」군 대학이 8일까지 전형을 마치면 9일부터 14일까지 배재대, 목원대, 서울대, 중앙대, 서강대등 「나」군 73개대, 15일까지「다」군 50개대 21일부터 26일까지「라」군 28개대가 차례로 전형을 실시한다.
각 대학은 오는 31일까지 합격자 발표를 끝내고 2월1일부티 3일까지 3일간 일제히 등록을 받은뒤 같은달 4일부터 합격자 미등록 및 정원미달에 따른 미충원 인원을 채우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