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1月효과」나타날까

2000년 證市 오늘 개장

외국인·개인 '사자' 지속 가능성 투신등 기관은 매수전환 불투명

이번주(1월4일 7일) 주식시장에서는 1월효과에 따른 상승세 지속여부가 투자자들의 주요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가상승을 이끌어온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기업실적 호전과 낙관적인 경제전망, 해외증시 초강세 등에 힘입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지난해 연말에 이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상승장을 전망하는 증시 전문가들이 많다. 그러나 투신사등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 반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증시 일각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매도압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최근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주체가 대부분 일반 법인과 금융기관인데 이들의 환매요구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금융권이 대부분 3월 결산법인임을 고려한다면 강도는 다소 약해지겠지만 아직 환매압력이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투신권의 매도압력이 남아있더라고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수급불안이 어느정도 해결돼 일단 시장은 상승세로 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