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인권존중위해 폭력을 거부한다"

올해 는 UN제정평화문화의 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언문 기초 전세계 1억인 서명운동 갖기로

2000년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평화문화의 해(lntemational Year of the Culture of Peace)J다. 페데리코 마요르 유네스코사무총장은 2000년을 세계「평화문화의 해」라고 선포하고 새천년은 폭력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네스코가 정한 평화의 문화는 살아 움직이는 평화를 의미한다.

즉 일상생활 가운데서의 인권존중을 의미하는 것이며 평화·발전·민주주의라는 3요소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힘을 의미한다. 또 정치적 평등과 사회적 공펑.문화적 다양성을 의미하기도한다. 유네스코가 벌이는 「평화문화의 해」운동에는 지구촌을 움직이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2000년 새로운 시작을 위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기초가 돼 「평화의 문화와 비폭력을 위한 선언 2000」을 발표하고 전세계1억인 서명운동을 갖기로 했다. 선언 2000은 ▲모든 생명을 존중한다 ▲폭력을 거부한다 ▲타인과 나눔을 실천한다▲서로이해하며 경청한다 ▲지구틀 보전한다 ▲연대를 회복한다 등의 6가지 강령을 설정하고 「평화문화의 해」 동한 적극 실천운동을 벌여가기로 했다.

선언 2000은 개인의 의식수준을 높이고 참여를 적극 추진하는 데 목적을두고 있다.

선언 2000은 평화의 문화에 깃들이어 있는 가치관, 태도, 행동양식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가정과 직장. 이웃과 지역사희속에서 관용과 연대. 대화의 실천자가 됨으로써 평화의 문화를 건설하지는 것이다. 유네스코 대전충남지부 (지부장 이미라)도 대전과 충남 전지역에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을 수립하고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