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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정신하 보수 독자노선 지향”

자민련 김현욱 사무총장

2000년대 첫 총선이 될 16대 국회의원선거가 임박했습니다. 자민련은 일단 「신보수」의 기치를 내걸로 총선에 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 여공조하 독자노선 지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DJT 공조」라는 것은 지난 대선시의 대국민 악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자민련 같은 건전보수를 대변하는 성향이 건재해야 함도 역시 지켜져야 할 대국민 악속입니다.

?이를 위해 자민련은 당 정체성 강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신보수 기치아래 온건개혁 노선.중도우익 노선. 젊은 보수층 포용. 실용주의적 대북정책. 안보제일 주의 정책.보다 자주적인 대미외교 등을 표방하게 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이념과 정책이 상이한 정당들이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즉. 한국에서의 「공동정부」라고 하는 것도 일종의 연립정부로서 「협력과 견제의 조화」로 운영해 나가는 체제이지 결코 정당간 지배-종속의 관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자민련은 이러한 공조정신하에 공동정권이 안정의석 획득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것이 곧 국민이 바라는 바와 부합하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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