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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지난해 기성액(공사를 하고 대금을 정산받은 실적)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충남도회에 따르면 2009년 기성실적 집계결과 대전은 1조 5007억 원으로 2008년 1조 3864억 원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2조 3492억 원으로 전년 1조 8382억 원에 비해 28% 증가했다.

대전지역 업체별로는 2008년 3위로 내려앉은 상진건설㈜이 762억 원으로 1위로 올라섰으며, 2008년 1위로 등극한 일성건설㈜이 634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원창건설㈜이 584억 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과 2008년 2위를 차지한 ㈜대청공영은 488억 원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세우건설산업㈜이 296억 원으로 5위로 올라섰다.

충남 업체별로 보면 2009년 4월 9일 서울에서 충남으로 전입한 삼호개발㈜이 181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08년 1위에 올라선 현대스틸산업㈜은 1492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2008년 2위를 차지한 대아레저산업㈜은 795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09년 11월 23일 대전에서 충남으로 전입한 송강건설㈜이 303억 원으로 4위를, 2008년 4위를 차지한 ㈜청무가 294여 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대전, 충남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업체들의 기성액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고군분투했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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