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선거부정감시단 발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부정감시단을 본격 가동한다.

시선관위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시와 관내 5개구위원회 관계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선거부정감시단원들은 입후보예정자의 비방·흑색선전행위, 공무원의 불법선거 관여 행위에 대한 정보수집과 금품·향응제공 등 선거인의 매수행위에 대한 감시·단속활동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시선관위는 4월부터는 선거정황에 따라 200명까지 감시단을 늘려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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