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교수는 "2월말 교수직을 정리하고 지방선거에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동면·전동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행정을 비롯한 여러 경험을 토대로 땀 흘려 고향을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적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의 좌장격인 강창희 전 최고위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고 밝혀 한나라당 친박계 후보로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대순 교수는 금남초, 금호중을 졸업하고 단국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홍보팀장, 총무인사팀장, 관리부장을 역임했다. 연기=황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