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독거노인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 등을 무상 교체해 주는 안전복지서비스 시책을 펼친다.

도는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 4만 2252가구 중 전기·가스시설 노후화 및 정비 시급성 등을 조사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3000여 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전복지서비스 시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16개 시·군별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 2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과 가스호스·밸브 등을 무상 교체해 줄 계획이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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