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식(56·자유선진당) 아산시정연구원장이 17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6·2 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후보등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에 따른 각오와 정견을 밝힌다.

이 원장은 16일 미래 배포한 회견문을 통해 “아산의 권익이 뒤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힘있는 아산’을 만들고, 세계를 향한 글로벌 경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아산 거버넌스십을 통해 아산인 모두가 참여하고, 아산인 모두에게 시정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화합과 상생의 아산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직에서 행정실무를 총괄하면서 예산, 조직, 인사 등의 업무에서부터, 방대한 국내외 협력과 교류 업무, 그리고 감사업무에 이르기까지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해온 경험을 아산시정에 접목시켜 아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 나아가 아산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양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이교식 원장은 1981년 국가안전기획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가운데 줄곧 국가정보원에 몸 담아왔으며 지난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가정보원 관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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