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면 유평리가 고향인 김 씨는 괴산중학교와 증평공고를 졸업했다. 1979년 서울서 공무원에 첫 발을 들여놓았으며, 현재 방송대 농학과 4년에 재학중이다.
특히 김 씨는 10년 이상 남은 공직생활에도 불구, ‘꿈을 이룰 수 있는 땅’, ‘미래를 만들어 가는 괴산’을 모토로 “살고 싶고 돌아오는 괴산을 만들겠다”며 괴산군수 출마를 결심, 이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씨는 “공직에서 경험한 업무와 인맥을 토대로 잘살고 부자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부모를 섬기듯 고향 군민들을 섬기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드는데 열의를 갖고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출마할 뜻을 밝혔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