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역임한 아산시 염치읍 출신의 임좌순(61) 건국대 교수가 10일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 교수는 아산발전의 청사진으로 몸이 건강한 부자 아산(사회복지 증진), 마음이 건강한 부자 아산(문화복지 증진), 일자리 넘치는 부자 아산(재정복지 증진) 등 이른바 ‘부자 아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염티초등학교와 온양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건국대 법학과와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한 임 교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과 사무총장, 호서대 초빙교수, 국회정치개혁위원회 위원, 수출보험공사 감사, 경남기업㈜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정치문화연구원 이사장과 건국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