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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전 국회의원이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8일 밝혔다.

복 전의원은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안희정 최고위원을 비롯한 아산시 시·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를 선언하고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교육·복지·문화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정기에는 행정가의 역할이 요구되지만 격변기에는 폭 넓은 통찰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정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시의 격을 한 차원 높이고 아산에 인접한 천안과의 경쟁에서 기 죽지 않고 당당하게 일을 처리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 했다.

아산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복 전 의원은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아산시 선거대책위원장과 대통령 정책실 신행정수도 건설추진기획단 자문위원, 청년세계탐구단 이사, 17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아산=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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