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시 전담반 편성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위반행위 감시·단속과 예방활동에 나섰다. 군 선관위는 유권자에 대한 향응 제공 및 매수행위, 공무원의 선거 개입, 불법 사조직 운영, 공천헌금을 비롯한 각종 불법 정치자금 수수, 비방·흑색선전 행위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 전담반을 편성해 위반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선관위는 ‘돈 선거 근절’ 예방을 위해 재래시장 5일 장터를 활용한 돈 선거 근절 캠페인, 공명선거 보부상 제도, 버스 승강장 쉼터를 활용한 공명선거 홍보방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감시·단속활동과 병행해 유권자 계도에도 적극 나설 게획이다.

심재권 사무과장은 “불법선거를 조기 차단하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현을 통해 공명선거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