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베개삼아 心身 재충전

▲ 칠갑산 비경과 어우러진 별장식 호텔인 칠갑산 샬레 전경.
칠갑산 비경과 어우러진 별장식 호텔 칠갑산 샬레가 청양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이 남다른 최의환 사장은 관광 전문가로서 청정지역인 청양군을 보전과 개발로 조화롭게 이끌어 내고 있다.

칠갑산은 7개의 등산로가 개발되어 체력에 따라 등산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명산으로, 이 중 샬레호텔에서 시작되는 등산로가 사계절 뚜렷한 변화를 볼 수 있고, 산림욕까지 즐기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손꼽인다.

게다가 건축 전문가인 최의환 사장이 직접 설계해 만든 호텔이다 보니 곳곳이 짜임새있고 편안하게 만들어졌고, 공간공간마다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마치 갤러리에 온 느낌을 자아낸다.

스위스풍의 별장식 호텔 칠갑산 샬레는 객실 45개와 패미리룸 6개를 비롯해 3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야외 수영장, 찜질방, 한식당, 예식장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최신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호텔 주변에 유흥시설이 없어 세미나시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얻을 수 있고, 청양 특산물로 만든 산채비빔밥, 참게 등 향토음식을 다래랑에서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30여억원을 투자해 만든 야외 수영장 및 찜질방이 사시사철 변화하는 칠갑산처럼 계절에 따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소나무를 이용한 불한증막과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찜질방은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다이유진과 금 찜질방을 갖추고 있어 수면을 해도 숨이 가쁘지 않고 땀이 많이 배출돼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샬레모(샬레를 사랑하는 모임)까지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호텔 샬레는 겨울철 객실 안에서 바라보는 칠갑산의 설경은 천상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주말에는 모든 객실 예약이 완료된다. 충남의 중심지에 있고 주변에 관광지가 많으며, 인근 대천해수욕장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베이스캠프로 활용해도 충분하다.

충남 관광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최 사장은 세계관광의 날에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지역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건립과 어려운 이웃에게 농가주택을 지어주는 등 칠갑산처럼 넓은 마음과 깊은 심성을 가져 성공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국에서 알아주는 호텔로 변모시킨 최 사장은 "칠갑산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보다는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도록 관광 명소로 만들고, 지역민과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www.chalet.co.kr)로 방문하면 객실 내부는 물론 식당메뉴, 관광안내, 찾아오는 길 및 예약 현황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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