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예비후보 정책 발표

민주당 선병렬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4일 “대전의 모든 정책이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기획되고 집행해야 한다”며 매니페스토 정책을 발표했다.

선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정책발표를 열고 “이제는 기업프렌들리 정책에서 고용프렌들리 정책으로 바꿀 때”라며 “모든 시정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근로성 일자리 대신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 임기 내에 대전의 실업률을 2%이하로 낮추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선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2400개) △노인적합형 일자리 마련(4000개) △청년의무고용제 등을 통한 청년일자리 2000개 창출 △장애인중심기업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마련 △일자리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지원 △패자부활제도를 통한 경영재기 지원제도 등을 내세웠다.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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