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기지역위 부위원장

민주당 공주·연기지역위원회 홍영섭 부위원장(61·전 연기군 기획감사실장)이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연기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부위원장은 “지난 4년동안 연기군은 연기군수의 선거법 위반으로 잦은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군행정은 항로를 잃고 주민들은 분열과 갈등을 겪었다”며 “연기군 도의새마을과장, 지역경제과장, 재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연기군 행정을 정상화·안정화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행정도시를 바르게 세워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역주의에 기반을 둔 선진당은 17석의 힘으로 중앙무대에서 아무 힘도 발휘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도시의 원조정당은 민주당이며 민주당이 행정도시의 저작권자요, 기획자이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홍 부위원장은 연기군 금남면 출신으로 금남초·금호중·우송공업대학 농과를 졸업하고 연기군 민방위과장, 의회사무과장, 도의새마을과장 등을 역임했다.

연기=황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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