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장애인탁구협회 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를 방문, 아이티 긴급구호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제공
대전장애인탁구협회 후원회는 지난 27일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를 방문, 아이티 긴급구호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문희 대전장애인탁구협회 후원회장은 “지진재앙을 맞은 아이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회원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지역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은 아이티에 초기 구호사업비로 2만 달러를 지원하고 현재 모금을 통해 추가 긴급구호사업비를 마련, 추후 복구 상황에 따라 그곳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재단 아이티 긴급구호 모금에 참여하려면 모금계좌(어린이재단 기업은행 035-100410-01-776)나 #5004 아이티 어린이에게 응원 문자보내기(문자 1개당 2000원 후원금 적립)를 활용하면 된다.

이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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