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가 다음달 12일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주민 가운데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처방 내용에 따라 월 2회 조제분유 등 보충영양식품을 지원받게 되며, 식생활 관리능력향상을 위해 월 1회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대상자별 맞춤식 영양교육 및 이유식 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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