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가·나’ 선거구 정원 각각 조정
괴산 ‘다’ 선거구 문광면 ‘가’로 편입

▲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구 조정을 위한 충북 시.군의 원선거구 획정위원회가 2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선거구 조정을 위한 회의를 벌이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충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5일 개최됐다.

도내 시·군별 지역의원 선거구역 획정을 정하는 이번 회의에서 괴산군 다선거구(문광·청천·청안·사리면) 중 문광면이 가선거구(괴산읍, 칠성·소수면)로 편입되면서 가선거구의 군의원 정원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고 다선거구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

음성군 선거구역의 경우 가선거구(음성읍, 소이·원남·맹동면)는 의원 정수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고 반면 인구가 적은 나선거구(금왕읍, 생극·감곡면)는 현행 3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 같은 확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해 조례안을 변경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ppjjww7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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