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걱정말고 드세요"

홍성군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가져

▲ 홍성군은 조류독감으로 인한 닭고기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홍성군은 조류독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오리)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닭·오리 등이 인체에 해가 없음을 홍보하기 위해 26일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채현병 군수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전국 제일의 축산군인 홍성군은 최근 충북 음성지역에서 시작한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닭·오리의 출하가격이 하락, 관련 음식점의 손님이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에 타격을 입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양계(오리)농가와 어려움을 같이 하기 위해 군상록회에서 ㈜페리카나(대표 양희권)의 협조를 얻어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시식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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