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 경영국장을 지낸 이현재(51) 씨가 6·2지방선거 증평 선거구 충북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씨는 19일 증평 기자실에서 "26년의 언론사 경험을 살려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증평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며 군민들에게 심판을 받기 위해 출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증평 출신인 이 씨는 증평초·중과 운호고등학교, 청주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1983년 청주문화방송 기자로 입사해 보도부장, 취재팀장, 편집부장, 경영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퇴임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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