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밥맛에 반하고시골집 정취에 반하고 더덕동동주에 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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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보다 더 좋은 건 가족이 해준 것같은 음식입니다. 방동저수지에서 1㎞쯤 가면 좌측에 있는 나무골식당은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물순두부찌개를 주문했더니, 먹음직스런 찬이 십 수 가지나 나옵니다. 일본가면 절대 만나볼 수 없는 한식 반찬의 다양함에 뿌듯합니다. 찬의 양은 많지 않지만 딱 먹을만큼 나옵니다.

메인을 제외하니 16가지정도의 반찬이 나왔습니다.

더덕동동주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 주문했습니다. 조금은 걸쭉한 느낌이 납니다.

‘음식은 영화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점도 영화처럼 개인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을만하다고 말하는 곳이 좋은 음식점이겠죠. 또 재료를 속이지 않고,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으면 그야말고 금상첨화이고요.

정성이 담긴 시골집의 밥맛이 그립다면 나무골식당을 찾아 소박한 밥상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문의 042-825-4005

지민이의 식객 http://blog.daum.net/h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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