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당진군수가 13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4일 한나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민 군수는 “지난 6년여 동안 1000여 개 기업을 유치했고 철강 클러스터·석문 국가산단 조성, 당진항 지정 및 공용부두 조성, 해상도계 분쟁 승소,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송악읍 승격 등을 일궈왔다”면서 “앞으로 민선 5기를 통해 남은 사업을 끝내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국가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당진도 함께 발전하는 상생이 중요하다는 소신으로 고민 끝에 한나라당 입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손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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