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품목 18일까지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에 나선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과자류·나물류·과일류·버섯류와 수산물·건포류·떡류, 식육제품·어육가공품·주류 등 시·군별로 20개 품목 이상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도매시장,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식품을 수거해 산하 보건환경연구원과 가축위생연구소를 통해 잔류농약, 색소, 세균, 납·수은 등 중금속 포함 여부, 규격 적정 여부 등을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성수식품 수거검사와 생산·판매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병행해 도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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