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담당자 워크숍 증평서 개최

농·산촌 지역 주민의 난방비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펠릿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국 담당자 워크숍이 13일 증평 율리휴양촌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자치단체 관련업무 담당자, 산림조합, 민간단체, 산림청, 업체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 목재펠릿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수요와 수급을 맞추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진선필 산림청 목재생산 과장은 목재펠릿 에너지 활용대책을 소개했으며,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센터 신두식 차장이 펠릿제조시설 운영 노하우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목재펠릿시설 사용확대와 현장실무 운영에 대한 참가자들의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현재 충북지역에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없으나 청원과 괴산에 펠릿제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지역 내 펠릿난방시설 사용자들의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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