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일 용역 보고회

충남도가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13일자로 단행한 정기인사를 통해 6명(충남도 4명, 금산군 2명)의 인력으로 금산인삼엑스포 준비팀을 구성,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9~10월 금산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7월, 2006년 치러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내년에 재개최하기로 결정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이달까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오는 1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번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연다.

도는 이달 중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기본구상을 확정한 후 민선 5기 자치도정이 출범하는 7월 조직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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