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올 한해 지구온난화 방지와 맑고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림사업, 숲 가꾸기, 가로수 심기, 산불방지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세부적 사업별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기 위한 조림사업 59㏊에 1억 2600만 원, 숲가꾸기 300㏊ 3억 2400만 원을, 쾌적한 도로경관을 위한 가로수심기 사업 2억 4800만 원,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임도사업 3억 8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대책 수립에 1억 5000만 원을, 산림병해충 방제 1억 2500만 원, 보호수 정비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그린시티 조성사업, 등산로 정비, 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을 위한 펠릿보일러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다. 증평=김상득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