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호 군수 군정운영 7대 전략과제 발표

유명호 증평군수는 2010년 한 해 새로운 도전과 함께 발 빠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춰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새해 군정으로 밝혔다.

유 군수는 금년은 5% 내외의 경제성장이 예측되는 등 대체로 낙관적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사회적으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논의와 세종시 문제 등 결코 쉽지않은 난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직시했다.

유 군수는 신년사에서 "정부는 올 한 해도 경제운용방향 기조 유지와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0년 역점적 군정운영을 △태양의 도시 증평, 활력넘치는 녹색경제도시 △나눔의 복지공동체, 건강하고 따뜻한 보건복지도시 △평생학습·미래지향의 교육문화도시 △인삼의 고장 증평, 농·도 상생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창조적 지역개발, 균형있는 명품미래도시 △창의와 화합하고 참여하는 군민행복도시 등의 7대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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