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동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및 선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거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선거 아카데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시민회관 성환분관 대공연장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입후보를 위한 준비활동 △선거운동과 관련한 법규 및 사례 △선거운동과 메니페스토 △효과적인 선거홍보물 작성 요령 △효과적인 선거캠페인 기법 등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가 고비용·저효율의 정치문화를 개선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확립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입후보 예정자 등 선거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천안=이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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