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7대 윤기복 증평부군수(전 충북도 도로과장) 취임식이 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명호 군수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기복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태양광과 녹색 경제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증평군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군을 더욱 발전시킬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유명호 군수의 군정철학에 부응해 군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지혜와 의지를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부군수는 증평공고와 충북대 대학원 공학석사과정을 마쳤으며, 70년 3월 제천군 공직에 입문, 그해 10월 충북도로 전출, 치수과, 도로과 등에서 근무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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