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내년 경찰관 채용 인원을 올해보다 660명(33.4%) 늘어난 2635명(공채 2200명, 특채 435명)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채의 경우 남자 일반순경 1506명(1, 2차 각 753명)과 여자 일반순경 374명(1, 2차 각 187명), 101경비단 240명(1, 2차 각 120명), 간부후보생 50명(남 45명, 여 5명), 정보통신 30명(남 24명, 여 6명) 등이다.

특채는 전·의경 전역자 250명, 경찰행정학과 졸업자 80명(남 56명, 여 24명), 경찰특공대 29명(남 27명, 여 2명), 사이버수사요원 25명, 외사요원 15명, 피해자심리전문요원과 예비 각 11명, 남자 항공요원 7명(경위 5명, 순경 2명), 악대요원 6명, 무도 1명 등으로 구분돼 있다.

1차의 경우 2월 공고해 5월까지 시험을 치고, 2차는 7월 공고해 10월까지 시험을 본다.

서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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