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이장길 기획관리국장이 31일자로 명예퇴임 해 38여 년 몸담았던 교육계를 떠난다.

창의적 성격과 열정으로 충북교육 행정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무엇보다도 90년식 승용차를 바꾸지 않고 20년간 타고다닐 정도로 소탈하고 청렴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이 국장은 각종 현안사업을 원칙과 열정으로 해결하고 열악한 교육재정을 꼼꼼히 챙겨 4년 연속 빚이 없는 유일한 교육청으로 운영했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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