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감사 결과 공개

올해 각종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충북도교육청 관내 교직원은 7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교육청이 28일 공개한 ‘2009 교육행정감사 처분결과’에 따르면 징계처분을 받은 교직원은 지난해 24명에서 78명으로 급증했다. 징계를 포함한 경고, 주의 등 신분상 처분을 받은 교직원은 총 896명으로 지난해 812명에 비해 늘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징계 공무원이 이같이 급증한 이유로 쌀직불금 부당수령에 따른 영향과 음주운전 적발 당시 공무원 신분을 감춘 것에 대한 감사원 등 외부기관의 엄격한 처벌 등을 들었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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