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가야에서 제작된 문화재급 토기 수십점을 도굴해 판매한 혐의(문화재보호법위반 등)로 전문 도굴꾼 박모(54) 씨를 구속하고 박 씨 아들(34)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부자와 아들의 친구 김모 씨 등 3명은 2007년 7월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함안고분에 매장된 토기 35점을 파내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이석 기자
- 기자명 서이석 기자
- 승인 2009년 12월 22일 2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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